넷플릭스 "몰아보기 경험 시청자 4년간 20배 이상 증가"

입력 2017. 10.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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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콘텐츠 전편을 한 번에 몰아보는 이른바 '빈지워칭'(Binge-Watching)을 경험한 전세계 시청자가 20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전체 회원 가운데 몰아보기 경험이 있는 회원 약 84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몰아보기를 가장 선호한 콘텐츠는 '길모어 걸스: 한 해의 스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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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인기 '몰아보기' 넷플릭스 콘텐츠는 '마블 디펜더스'
[넷플릭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지난 4년간 콘텐츠 전편을 한 번에 몰아보는 이른바 '빈지워칭'(Binge-Watching)을 경험한 전세계 시청자가 20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전체 회원 가운데 몰아보기 경험이 있는 회원 약 84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콘텐츠 시리즈 출시 이후 24시간 이내에 모든 에피소드 시청을 완료한 사람들을 '정주행 레이서'로 정의하고 이들의 시청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몰아보기 경험 시청자는 2013년 20만명에서 2016년 400만명으로 늘었다. 지난 9월 기준 몰아보기 경험이 있는 시청자는 500만명을 넘겼다.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몰아보기를 가장 선호한 콘텐츠는 '길모어 걸스: 한 해의 스케치'였다.

국가별로 몰아보기를 선호하는 콘텐츠는 달랐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몰아보기 콘텐츠는 '마블 디펜더스'가 차지했다.

가장 몰아보기 시청자가 많은 나라는 캐나다였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몰아보기 콘텐츠는 '트레일러 파크 보이즈'였다고 넷플릭스는 덧붙였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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