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17일 진행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10월 모의고사 이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10월 모의고사는 수능과 시험범위가 동일해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예측할 수 있는 시험이라 평해진다.

김정환 입시전문가는 “애매모호한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대학을 진학하는 것보다 수능과 내신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다”라고 전했다.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고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와 4년제 패션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에게 패션위크와 패션코드 등 다양한 패션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패션전문가를 초청해 패션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다양하게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