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밀어올린 코스피 사상 최고치..2,484.37(2보)
2017. 10. 17. 15:41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490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펼쳤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수를 밀어올렸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32포인트(0.17%) 오른 2,484.3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수립한 종가 기준 최고치를 뛰어넘은 새 기록으로, 2,480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전날보다 4.91포인트(0.20%) 오른 2,484.9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한때 2,78.76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꾸준히 상승세를 더해 장 마감 40여분을 남겨둔 시점에는 2,487.88로 장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개인은 1천472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홀로 책임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1천507억원 매도 우위였다.
id@yna.co.kr
- ☞ '호랑이 선생님' 황치훈, 11년 뇌출혈 투병 끝 별세
- ☞ 눈싸움하다 눈 맞았나…노르웨이 여자 복서의 키스
- ☞ '땅 많이 팔면 승진?'…공무원 인사고과 가점제 갑론을박
- ☞ "내가 네 부하야?"…30년지기 조폭 선·후배 취중 혈투
- ☞ 에어아시아 6㎞ 추락하듯 급강하…승무원이 공포 키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방영 35년만에 한국 온 '후뢰시맨'…중년 된 어린이들 환호했다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중국수영,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외신, 도핑의혹 제기(종합)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