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식의 각오, "맨시티와 아름다운 경기 펼칠 것"

김민철 2017. 10.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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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마렉 함식(30)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포르트'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함식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아름다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두 팀 간의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폴리는 현재 유럽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팀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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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나폴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마렉 함식(30)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포르트’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함식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아름다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두 팀 간의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오는 18일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원정길에 오른 나폴리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나폴리는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나폴리는 8경기에서 26골을 뽑아내며 리그 내 최다 득점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점도 단 5점에 불과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 역시 경계를 늦출 수 없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폴리는 현재 유럽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팀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함식이 화답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칭찬을 듣고 기뻤다. 맨시티 역시 훌륭한 팀이다. 좋은 축구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상대팀을 향해 존중을 표했다.

그러면서 “맨시티와 그라운드 위에서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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