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POINT] 아산-성남-부천, 클래식 승격의 꿈을 잡아라

박주성 기자 2017. 10.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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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는 단 2경기.

아산 무궁화, 성남FC, 부천FC1995까지 총 3팀이 4위 진입을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우선 챌린지 우승팀이 클래식으로 직행하고, 챌린지 2-4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 팀이 결정된다.

이미 부산은 2위를 확정지어 다른 팀들을 주시하고 있고, 3위 아산이 승점 53점, 4위 성남은 52점, 5위 부천은 51점으로 각각 1점 차이로 순위가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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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남은 경기는 단 2경기. 아산 무궁화, 성남FC, 부천FC1995까지 총 3팀이 4위 진입을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 승격이라는 꿈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4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최근 경남FC는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승격이 결정됐고, 이제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험난한 여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K리그는 2013년부터 승강제가 도입되며 더욱 리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우선 챌린지 우승팀이 클래식으로 직행하고, 챌린지 2-4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 팀이 결정된다. 이 팀은 클래식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운명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금까지는 챌린지 팀들이 모두 클래식 팀들을 꺾고 승격에 성공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아산-성남-부천이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부산은 2위를 확정지어 다른 팀들을 주시하고 있고, 3위 아산이 승점 53점, 4위 성남은 52점, 5위 부천은 51점으로 각각 1점 차이로 순위가 나뉘었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3위 아산이 4위 진출 가능성이 높지만 일정을 보면 또 그렇지 않다. 아산은 리그 우승팀인 경남을 상대한 후 최종 라운드에서 부산과 맞붙는다. 리그 1, 2위 팀과 연이어 만나는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이미 상대팀들의 순위가 확정됐으나 이들 역시 패배를 원하지 않는다.

성남은 대전을 상대한 후 경남을 만난다. 역시 경남이라는 쉽지 않은 상대가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그래도 아산보다는 수월한 일정이다. 가장 유리한 팀은 부천이다. 부천은 수원FC와 서울 이랜드를 상대한다. 모두 부천보다 순위가 낮은 팀들이다.

이미 일정도 나왔다. 챌린지 3위와 4위가 맞붙는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11월 15일(수) 오후 7시 3위 팀 홈구장에서 열리고, 이 승자와 2위 팀의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11월 18일(토) 오후 3시 2위 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무승부 시 순위가 높은 팀이 승자가 된다.

이렇게 험난한 일정을 모두 뚫은 팀은 마침내 클래식 11위 팀을 상대한다. 운명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11월 22일(수) 오후 7시 챌린지 팀 홈구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이어 26일(일) 오후 3시 클래식 팀 홈구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원정다득점이 인정되는 경기다.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 승부차기로 승강이 결정된다.

# 2017 챌린지 플레이오프 및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챌린지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 11/15(수) 19:00, 정규리그 3위팀 홈경기장

플레이오프 : 11/18(토) 15:00, 정규리그 2위팀 홈경기장

클래식/챌린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 11/22(수) 19:00, 챌린지PO 승자팀 홈 경기장

2차전 : 11/26(일) 15:00, 클래식 11위팀 홈 경기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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