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10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유행..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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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생후 12~15개월 사이 아이가 있는 경우 수두 관련 예방접종을, 만 4~5세에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맞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보육시설·학교 등에서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집단 환자 발생하면 즉각 관할 보건소에 통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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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수두는 약한 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생기고,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또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 정도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2가지 질환은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걸리지 않을 수 있고, 만약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사이 아이가 있는 경우 수두 관련 예방접종을, 만 4~5세에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맞으면 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여부를 모를 경우 예방접종기록 확인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보육시설·학교 등에서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집단 환자 발생하면 즉각 관할 보건소에 통보 바란다"고 전했다.
k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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