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김우진·오진혁, 세계양궁선수권 32강 직행

정명의 기자 입력 2017. 10.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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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대표팀도 순항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 (대한체육회 제공)/뉴스1 DB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

남자 양궁 대표팀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예선전에서 나란히 32강에 직행했다.

임동현은 674점으로 2위, 김우진은 672점으로 4위, 오진혁은 67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이로써 남자 양궁 대표팀 3명은 8위까지 주어지는 32강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한 한국은 세 선수의 점수 합계로 가리는 단체전 순위에서도 201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컴파운드(기계식 활) 남자부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가 711점 2위로 32강전에 직행했다. 홍성호(현대제철)는 703점으로 19위, 최용희(현대제철)는 700점으로 23위에 올라 본선 96강에 나선다.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송윤수(현대모비스)가 694점에 10점 49개로 7위에 올랐고, 소채원(현대모비스)도 같은 694점을 기록했지만 10점 개수 48개로 8위에 만족했다. 둘은 곧장 32강을 향한다. 최보민(청주시청)은 689점 20위로 48강전(96강전 부전승)을 치르게 됐다.

컴파운드 단체전 예선 성적은 남자부 2114점으로 3위, 여자부는 207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혼성팀은 1405점 2위로 본선에 올랐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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