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든 감독 "SNS 신경 안써, 3차전 라인업 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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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든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매든 감독은 "나는 우리 팀 선수들을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3차전에는 라인업에 작은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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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매든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이날 휴식일 기자회견에서 매든 감독은 1,2차전 연패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9회말 동점 상황에서 웨이드 데이비스가 아닌 존 래키를 기용해 끝내기 패배를 당한 것이 도마에 올랐다.
매든 감독은 "소셜 미디어의 반응에 대해 걱정되기 시작한다면 은퇴해야 한다"며 "2차전에서 데이비스가 몸을 풀지 않은 것은 경기 시작 전부터 정해진 일이었다. 데이비스는 너무 많은 공을 던졌고 휴식이 필요했다"고 못박았다. 데이비스는 13일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2.1이닝 44구를 던지며 팀 승리를 지켜냈고 이틀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매든 감독은 "데이비스는 워싱턴에서 너무 많은 공을 던졌고 아웃카운트 3개 이상을 책임질 준비가 안됐다. 이 점이 왜 이해가 힘든지 모르겠다"며 "16일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아닌 2차전이었다는 점도 이해해야 한다. SNS와 트위터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언론도 트위터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나은 일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1,2차전 연패는 데이비스의 기용여부보다 타선이 침묵한 탓이 컸다. 컵스 야수들은 에디슨 러셀과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각각 홈런 1개씩을 때려낸 것을 제외하면 2경기에서 철저히 침묵했다. 매든 감독은 "나는 우리 팀 선수들을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3차전에는 라인업에 작은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매든 감독은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그랬고 워싱턴과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부진한 선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겼다. 우리는 내일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3차전 선발로 나서는 카일 헨드릭스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휴식일을 가진 후 등판하는 것이다. 잘 던질 것이다"고 믿음을 나타냈다.(자료사진=조 매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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