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결장..첼시 비상

김진엽 2017. 10. 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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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모제스(26, 첼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져 4주 동안 결장한다.

첼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알바로 모라타(24)와 은골로 캉테(26)를 부상으로 잃은 가운데 모제스까지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제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4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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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빅터 모제스(26, 첼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져 4주 동안 결장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첼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주말 치른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서 1-2로 충격 패를 당했다.

이로써 4승 1무 3패(승점 13)가 된 첼시는 리그 5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선두권인 맨체스터 시티(승점 22)와는 승점이 9점 차로 벌어진 상황.

설상가상으로 주축 선수마저 부상으로 잃었다. 최근 알바로 모라타(24)와 은골로 캉테(26)를 부상으로 잃은 가운데 모제스까지 다쳤다.

이날 경기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모제스는 전반 40분 만에 오른쪽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다비데 자파코스타(24)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또 다른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그가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3~4명의 선수를 잃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큰 문제”라며 고개를 떨궜다.

콘테 감독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제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4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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