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해군연합훈련은 연례적, 양국 협력 지역안정에 중요"

2017. 10. 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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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16일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시작된 한미 해군의 연합훈련은 연례적으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한미 협력이 지역 안보와 안정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항모타격단의 정기적인 작전을 실시하고 한국 영해 안에서 한국 해군과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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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17일 동해상에서 작전 중인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전투기들이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TV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레이건호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국방부는 16일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시작된 한미 해군의 연합훈련은 연례적으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북침전쟁 연습'이라는 북한 매체의 주장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미 국방부는 한미 협력이 지역 안보와 안정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항모타격단의 정기적인 작전을 실시하고 한국 영해 안에서 한국 해군과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이 지역에서 지난 70년 이상 이어진 미군의 정기적 활동과 일관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17일 동해상에서 작전 중인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전투기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TV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한미 해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동·서해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기함으로 하는 미 해군 제5항모강습단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 대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북침전쟁 연습'이라는 등의 표현을 사용해 비난해 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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