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감독, 시즌 첫 승에 대만족.."매우 기쁘다"

윤경식 기자 2017. 10. 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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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의 파비오 페키아 감독이 시즌 첫 승 소감을 전했다.

베로나는 17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서 열린 베네벤토와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로나는 올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고, 1승 3무 4패 승점 6으로 15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베로나는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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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헬라스 베로나의 파비오 페키아 감독이 시즌 첫 승 소감을 전했다.

베로나는 17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서 열린 베네벤토와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로나는 올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고, 1승 3무 4패 승점 6으로 15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한편, 이승우는 지나 달 24일 라치오전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강등권에 놓인 양 팀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긴장 대신 지루한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고요한 경기는 전반 37분 베네벤토의 안테이가 퇴장 당하면서 시끌벅적 해 졌다.

그리고 후반 29분 호물로가 베르데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베로나는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었다.

첫 승을 챙긴 페키아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호물로가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다. 뷔헬과 킨 역시 잘해줬다. 이런 역동적인 팀을 상대로 승리는 수비지 않기에 정말로 기쁘다. 대단한 승리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현 상황에서 이런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지속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경기에 나서기 전 우리는 중요한 기회를 골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열정이 필요했고 결과를 만들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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