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수출 192.6억달러 '최고'.. 고공성장 반도체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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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총 192억6000만달러, 수입은 90억7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액이 2분기 연속 최고액을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도 10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액은 192억6000만달러로 집계 이래 역대 최고 수준 수출액을 두 달 연속 경신했다.
9월 반도체 수출액은 98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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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년동기비 73.3%급증
휴대전화 수출 감소세는 둔화
[디지털타임스 강은성기자]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총 192억6000만달러, 수입은 90억7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액이 2분기 연속 최고액을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도 10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수출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액은 192억6000만달러로 집계 이래 역대 최고 수준 수출액을 두 달 연속 경신했다. 올 2월 이후 8개월 연속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6% 성장했는데 이는 2010년 4월 이후 89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수출 호조를 이끈 분야는 반도체 산업이다. 9월 반도체 수출액은 98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3% 증가했다. 서버·모바일 등 수요 증가가 이어진 데다 D램 단가가 상승하는 등 호조세가 지속하면서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대전화 수출은 감소세가 다소 둔화했다. 갤럭시 노트 7 단종 여파가 이어지던 지난 5월 43.4%까지 수출이 급감했으나 노트8이 출시되는 등 신제품이 나오면서 감소세가 둔화하는 추세다. 9월 휴대전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줄어든 8억8000만달러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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