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1/4의 만남' 도끼×이상민, 럭셔리하우스 인증샷 '찰칵'(ft.딘딘)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2017. 10. 16. 08:30
‘럭셔리’와 ‘궁셔리’가 드디어 만났다.
가수 도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미우새 출연 !”이라는 글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출연을 알렸다.
그가 홍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도끼와 이웃사촌 이상민, 이상민의 절친 딘딘이 함께 찍은 셀카가 담겼다. 세 사람 뒤로 헤드라이트가 켜진 도끼의 외제차가 눈길을 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자신이 아끼는 퍼코트를 선물로 들고 딘딘과 함께 옆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옆집 현관 앞에 놓여진 고가의 자전거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곳이 바로 도끼의집이었다.
도끼의 집은 이상민의 1/4 하우스와는 전혀 달랐다. 입구부터 자동문이었을 뿐 아니라 복층에 위치한 개인 작업실과 전망 좋은 고양이 전용 방까지 갖추고 있는 등 상상을 초월한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였다.
이상민은 호텔을 방불케 하는 도끼의 집을 보면서 자신이 쓰고 있는 공간이 옷방 수준임을 깨달았다. 도끼는 이상민이 쓰고 있는 공간은 1/4이 아니라 1/8라며 이곳은 2층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이상민은 웃픈 세입자의 설움을 어찌할 바 몰라 했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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