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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차원 다른 도끼 하우스, 이상민도 반했다 (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7-10-15 22:52 송고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News1

도끼의 집이 공개됐다.

15일 밤 9시 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돈스파이크 집을 방문한 박수홍, 윤정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고, 돈스파이크 엄마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돈스파이크는 손님 대접도 제대로 했다. 거대한 고기를 맛보게 했고, 이후 수박과 달걀이 들어간 냉면으로 후식까지 책임졌다. 또 5가지 맛이 든 아이크림을 선보였는데, 높은 칼로리의 디저트에 엄마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디저트 시식에 앞서 돈스파이크는 다이어트 안 하냐는 박수홍 질문에 "정수 형도 살 빼고 있는데 한 달 뒤에 살 빼고 석 달 뒤에 다시 찐다"며 요요의 무서움을 강조했다. 그 역시 다이어트를 했지만 요요로 지금의 몸무게를 얻게 된 것.

또 게스트로 출연한 김현주에게 어머니들 관심이 집중됐다. 김건모 어머니는 연애 경험을 물으며 "연애를 많이 하면 남자 보는 눈이 다양하고 넓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오늘 이상한 거 하면 안되는데"라며 사부작 대왕 김건모의 영상을 보기 전 한껏 걱정했다.

신동엽의 걱정과 달리 김건모는 방송 이후 최고로 이상한 일을 벌여 충격을 안겼다.  김건모는 코로 풍선 불기 기네스에 도전했다. 그는 기네스에 등록돼 있는 기록과 10개 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말에 다시 힘을 냈다.
하지만 기록을 깨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김건모는 다른 도전을 준비했다. 튀어 오르는 팝콘을 1분 안에 많이 잡는 것. 팝콘은 생각보다 뜨거웠고, 도전은 또 실패로 끝나는 듯 보였다. 끈기 있게 도전한 끝에 비공식 신기록을 세우고 기뻐했다.

또한 이상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신상인 퍼 코트를 꺼냈다. 퍼 코트를 들고 이상민과 딘딘이 향한 곳은 도끼 집이었다. 도끼 집 방문으로 이상민 1/4 집의 전체가 공개됐다.

도끼는 이상민이 준비한 퍼 선물을 받자, 자신도 준비한 것이 있다며 꺼냈다. 이에 이상민은 집 구경 먼저 하고 싶다 했고 도끼는 "어차피 집 구경하려면 하루 종일 걸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도끼 집에는 운동장 만큼 넓은 발코니가 있어 이상민은 놀라워했다. 도끼 집은 120평으로 방이 6개다. 이에 이상민은 "뭔가 많이 잘못됐다"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도끼 집을 구경하면서 자신의 집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풍경에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다르다.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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