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돈스파이크가 먹방 예찬론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돈스파이크가 대식가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며 엄청난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집을 방문한 윤정수와 박수홍을 위해 고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가 준비한 고기의 양은 3인분이라고 믿기 어려울 양이었다. 돈스파이크는 엄청난 양의 고기를 정성껏 구워 목장갑을 준비했다. 그리고는 두툼한 고기를 장갑을 끼고는 뜯어 먹기 시작했다.

박수홍은 왜 그렇게 뜯어 먹는 것이냐고 했다. 그러자 돈스파이크는 이렇게 먹어야 육즙이 안 빠져 나가고 먹는 맛이 있다고 했다. 3시간 가까이 고기를 먹은 뒤 돈스파이크는 엄청난 크기의 냉면을 가져왔다.

이 모습을 본 박수홍은 기겁을 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의 먹방에 윤정수는 냉면을 또 다시 먹기 시작했다. 돈스파이크는 24시간 동안 도전을 해봤는데 18끼를 먹었다고 했다. 그리고는 윤정수에게 이렇게 폭식을 하면 뇌에서 언제든 먹을 수 있다고 인식해 행복해진다고 했다.

이후에도 돈스파이크의 먹방은 계속됐다. 돈스파이크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들고 왔다. 이 모습을 본 박수홍은 살을 뺄 생각이 없냐고 했다. 그러자 돈스파이크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했다. 돈스파이크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오히려 더 쪘다고 했다.

그리고는 돈스파이크는 윤정수도 3개월 뒤 더 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논리정연하게 다이어트가 필요 없음을 어필하고는 일단 먹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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