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강소라가 위기 해결을 위해 동상이몽 협력에 나선다.
14일 방송된 ‘변혁의 사랑’ 1회에서 재벌3세 변혁은 술에 취해 기내 난동 사건을 일으켰다. 변혁 사고처리 전담반 권제훈(공명)이 수습에 나섰지만 기내난동 동영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변혁은 위기에 처했다. 우연히 호텔에서 백준(강소라)과 만난 변혁은 자신을 같은 처지로 아는 백준의 도움으로 정체를 숨기고 낙원 오피스텔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대형 사고를 친 변혁에게 도사린 위기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위기에 빠진 변혁을 위해 다시 룸메이드복을 입고 호텔에 잠입한 백준의 모습을 담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호텔에 숨어든 변혁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유로운 미소가 만연한 반면 세탁물 수거함까지 끌고 호텔방에 들어온 백준의 표정에서 위기일발의 다급함이 느껴진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악수를 하는 변혁과 백준의 오가는 눈빛에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예고한다.
‘변혁의 사랑’ 2회는 15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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