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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청부살해 의혹 부자, 조부 재산 600억 원 빼돌리다 구속
2017-10-14 11:55 연예

사진: 송선미 인스타그램

송선미 남편을 청부살해한 의혹을 받는 부자가 거액을 빼돌리려다 구속됐다.

1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한석리 부장검사)는 재일교포 1세 곽모씨의 장남 A씨, 장손 B씨, 법무사 김모씨 등 3명을 사문서 위조 및 행사, 공전자기록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이들과 사촌 관계인 송선미의 남편 고모씨가 숨지면서 드러났다. 조부 곽씨가 국내에 보유한 6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로채기 위해 계약서 등을 위조하고 예금 수억 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이 송선미 남편 고씨와 재산 상속으로 갈등을 빚던 중 살의를 모의한 정황이 밝혀져 충격을 더한다. 지난 8월 21일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선미의 남편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청부 살인 청탁을 받고 접근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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