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다 켄타, '보그맘' OST 2곡 동시 공개..반전 매력 '기대'

2017. 10. 14.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그맘' OST 가창자로 JBJ 멤버 타카다 켄타가 발탁돼 음원 2곡을 동시에 발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 OST '그대가 날 부르면'과 '너를 부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백을 담은 노랫말로 구성된 공통점이 있지만 곡 분위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그맘 (사진=더하기미디어)

'보그맘' OST 가창자로 JBJ 멤버 타카다 켄타가 발탁돼 음원 2곡을 동시에 발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 OST '그대가 날 부르면'과 '너를 부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백을 담은 노랫말로 구성된 공통점이 있지만 곡 분위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그대가 날 부르면'은 강한 창법이 전면에 드러나는 남성미가 느껴지는 반면 '너를 부른다'는 달콤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타카다 켄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대가 날 부르면'은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연주의 매력이 돋보이며 절규하듯 부르짖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두 번째 수록곡 '너를 부른다'는 반복되는 곡 구성을 통해 점진적인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신곡 2곡은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서 주옥같은 OST 곡을 만들어낸 명품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글로벌 프로듀서 배드보스가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 '너와 나의 다른 점'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드라마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의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버킹검유치원에 입성해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이야기로 시청자 호응을 높이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엠넷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그룹 JBJ 데뷔를 앞둔 타카다 켄타는 최근 채널A '우리도 국가대표다'에 출연해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돌아온 복단지' 등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그맘'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글방]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