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의 생후 5개월 곱슬머리 딸에서 지상렬이 연상되는 이유는

자신의 곱슬머리를 닮은 딸을 공개한 백지영의 어린 시절 닮은꼴 연예인은 곱슬머리 지상렬이었다.

가수 백지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과 함께 "#곱슬곱슬 흠........펴질 수도 있을까?? ㅎㅎ #유전자의힘 은 대단하군"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에 담긴 백지영의 생후 5개월된 딸의 머리카락은 벌써 구불거리는 곱슬머리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곱슬머리가 두드러져 보이는 백지영의 학창 시절 사진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백지영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자신의 학창 시절 사진이 방송인 지상렬의 것과 비교됐던 것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담당 PD에게 (비교사진 방송분을) 삭제해 달라고 1주일간 부탁했다"며 "그런데 방송을 봤더니 정말 똑같아서 비교가 안 되더라"고 스스로 닮은꼴임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KBS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