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남능미, 거침없는 입담에 스튜디오 초토화 "X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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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남능미가 거친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남능미는 "나는 입맛 없을 때 겉절이를 매콤하게 해서 꼬막 삶아서 굴비, 그것도 알을 쏙 건져 먹는다"며 "우리 남편이 '넌 남자로 태어났으면 마누라한테 X나 맞았다'고 한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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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남능미가 거친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나이 들어 챙기는 나만의 보양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남능미는 “나는 입맛 없을 때 겉절이를 매콤하게 해서 꼬막 삶아서 굴비, 그것도 알을 쏙 건져 먹는다”며 “우리 남편이 ‘넌 남자로 태어났으면 마누라한테 X나 맞았다’고 한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에 오유경 아나운서는 바로 다음 출연자에게 말을 걸었다가 이내 “앞에 충격 때문에 이야기가 안 된다. 연세 드셔서 그런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능미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또한 남능미는 “’나이 들어서 그래’라는 말을 듣기 싫다. 운동하다 삐끗하면 옆에서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나이 들어서 그래요’ 한다”며 “그러면 ‘누가 너한테 물어봤니? 누가 나이든 거 몰라?’라며 속으로 욕을 했다”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능미는 1967년 KBS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를 했으며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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