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와프 연장..규모·만기 동일(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중 통화스와프가 우여곡절 끝에 연장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갱신된 한중 스와프 계약은 규모와 만기에 있어서 종전계약과 동일하다"며 "여러 공조 통해서 했고 한국은행 총재와 통화 스왑 연장을 위한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중 통화스와프가 우여곡절 끝에 연장됐다. 절차상으로는 만료 후 재협상의 형태지만 사실상 연장이다. 만기(3년)와 계약규모(560억달러)는 기존과 동일하다.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갱신된 한중 스와프 계약은 규모와 만기에 있어서 종전계약과 동일하다"며 "여러 공조 통해서 했고 한국은행 총재와 통화 스왑 연장을 위한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새로 체결된 것은 10월 11일부터이고, 규모와 만기가 같다"며 "10월 10일 최종 합의를 했는데 기술적 검토가 필요했다"며 "발효는 11일부터이고, 신규로 계약하는 형식이지만, 실질적으론 연장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워싱턴(미국)=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자진사퇴(상보)
- [2017국감]강경화 장녀 4개월 넘게 한국국적 회복 신청도 안해(상보)
- [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심리 마무리
- "세월호 최초보고 30분 빨랐다" 7시간 의혹도 연장?
- 코스피, IT주 랠리에 장중 최고점 돌파..2454.10 (상보)
- "성관계 놀이하자" 구로아파트 발칵…남학생이 여아에 성기 노출도 - 머니투데이
-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 - 머니투데이
- "엄마, 90대 노인이 나 만졌어"…울음 터뜨린 초4 딸 전화에 '분통' - 머니투데이
- 장영란, 6번째 눈 성형 후 "엄마 아냐" 애들 반응에 상처…남편은?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혼인취소 진흙탕 싸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