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위스 검찰, 켈라이피 PSG 회장 부패 혐의 수사

입력 2017.10.12. 23:27

올해 천문학적 이적료를 지급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해 화제가 됐던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방송 중계권 관련 부패 혐의로 스위스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스위스 검찰은 제롬 발케 전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과 카타르 베인(beIN) 미디어 그룹을 지목하면서 FIFA 월드컵 중계권과 관련된 부정 거래 의혹이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발케 전 FIFA 사무총장과 중계권 거래 의혹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올해 천문학적 이적료를 지급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해 화제가 됐던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방송 중계권 관련 부패 혐의로 스위스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스위스 검찰은 제롬 발케 전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과 카타르 베인(beIN) 미디어 그룹을 지목하면서 FIFA 월드컵 중계권과 관련된 부정 거래 의혹이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인 미디어 그룹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대표로 있는 카타르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그룹이다.

검찰은 올해 3월 20일 정식 수사가 시작됐으며 발케 전 사무총장은 2026년, 2030년 월드컵 중계권을 베인 미디어 그룹에 넘기는 대가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발케 전 사무총장은 또 다른 사업가와도 비슷한 거래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제프 블라터 전 FIFA 회장의 최측근이었던 발케 전 사무총장은 부패 혐의로 이미 스위스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고 FIFA로부터는 10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발케 전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의 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스위스 검찰은 그를 조사하는 동안 프랑스와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있는 그의 부동산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의 회장 겸 카타르 베인 미디어그룹의 대표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mino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