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수지, 이종석 앞에서 다리털 굴욕 '민낯 공개'

윤정미 기자 2017. 10. 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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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이종석 앞에서 다리털 굴욕을 맛봤다.

이날 정재찬(이종석)과 동생은 남홍주(수지)의 집에서 아침밥을 먹게 됐다.

이어 다리털을 면도할 면도기를 찾기 위해 목욕가운을 입고 나왔다.

그녀는 "난 하루만 안 밀어도 다리털이 무성해져. 삼모작도 가능하겠어"라고 말하다가 자신의 집에 와있는 재찬 형제를 보고 말문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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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수지가 이종석 앞에서 다리털 굴욕을 맛봤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방송됐다. 이날 정재찬(이종석)과 동생은 남홍주(수지)의 집에서 아침밥을 먹게 됐다.

이를 모르고 홍주는 욕실에서 광란의 댄스를 추었다. 이어 다리털을 면도할 면도기를 찾기 위해 목욕가운을 입고 나왔다.

그녀는 "난 하루만 안 밀어도 다리털이 무성해져. 삼모작도 가능하겠어"라고 말하다가 자신의 집에 와있는 재찬 형제를 보고 말문이 막혔다. 이에 엄마 문선은 "면도기 샴푸 옆에 있으니까 잘 뒤져보라"고 말했다.

홍주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다시 욕실로 들어갔고 이내 거울에 자신의 민낯을 확인하며 당황했다. 그녀는 "눈썹이 없어. 반이 없어"라며 재찬에게 자신의 민낯을 들킨 것을 억울해했다.

이날 방송에선 집안에서 현실 외모로 살고 있는 재찬의 모습을 폭로하는 홍주의 반격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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