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부암동 복수자들'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 홍도희(라미란 분), 이미숙(명세빈 분)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개성있는 세 인물의 삶을 애틋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혼외자식을 데려온 남편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라미란은 합의금을 빌미로 협박을 일삼는 이에게 괴성을 질렀다. 극 초반 현모양처였던 명세빈은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 장수, 대학교수 부인 등 일상에서 마주치기 힘든 이들이 처절한 복수를 벌이는 '현실 응징극'이다.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인물들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세 인물을 연기하는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은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입증해왔다. 연기파 배우 3인방의 활약으로 이목을 끈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