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캐릭터 포텐 제대로 터졌다

최하나 기자 2017. 10. 12.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최도경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 매력 부자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서지안(신혜선)은 자신이 해성그룹 친딸 최은석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시청률 30%를 재돌파했고 이러한 시청률 상승세의 중심에는 매력만점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최도경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 매력 부자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블랙홀 몰입도와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로 첫 방송 이후 12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서지안(신혜선)은 자신이 해성그룹 친딸 최은석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시청률 30%를 재돌파했고 이러한 시청률 상승세의 중심에는 매력만점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박시후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新 개념 재벌 3세 최도경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서지안과 함께 극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매 순간 다양한 상황 변화와 탄탄한 기승전결의 흐름 속에 매력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 극 초반에는 지안과의 '앙숙 케미'로 츤데레를 어필했고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운운하며 이웃을 배려하고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려는 바람직한 자질도 은연 중에 드러내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도경의 매력은 지안에게 마음의 문을 열면서 제대로 폭발했다. 그는 지안과 오해를 풀고 진정한 남매로 거듭나면서 오빠로서 '심쿵'하게 만드는 스윗한 매력을 꺼내는 변화를 꾀했다. 이제는 해성어패럴 부사장의 핵사이다 카리스마까지 장착, '츤데레-스윗-핵사이다'로 이어지는 그의 매력은 시청자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해성그룹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안에게 어머니 명희(나영희)가 남몰래 버린 옛 가족 조각상을 찾아주며 "추억을 찾아준 거야. 추억은 소중한 거니까"라는 말로 속 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11회에서는 명희가 갑작스레 미술관 모임에 지안을 소환, 한바탕 소동이 일었지만 그의 신속한 대처와 지안에게 선보인 굳건한 믿음-신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12회에서는 해성어패럴 창립 40주년 프로젝트를 빌미로 지안이 비정규직 시절 당한 설움을 한 방에 갚아줬다. 이에 지안이 도경의 호의를 부끄러워하자 그녀의 위치를 상기시켜주기 위해 회초리 말도 서슴지 않는 등 자상함-츤데레 매력을 오가는 연기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처럼 박시후는 '매력 부자' 최도경의 탄생과 함께 해성어패럴 부사장의 카리스마가 주는 강렬함에 츤데레 오빠의 너스레가 주는 유쾌함이 결합된 모습으로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박시후|황금빛 내 인생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