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수지, 카페서 숨바꼭질.."스토커에요?"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7. 10. 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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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가 같은 공간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 연출 오충환 / 제작 iHQ 정훈탁 황기용) 측은 11일 정재찬(이종석)을 애타게 기다리는 남홍주(배수지)와 같은 공간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재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 때 홍주의 모습 뒤로 재찬이 나타났다.

홍주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던 재찬은 한숨을 내쉬며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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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 사진=선공개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가 같은 공간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 연출 오충환 / 제작 iHQ 정훈탁 황기용) 측은 11일 정재찬(이종석)을 애타게 기다리는 남홍주(배수지)와 같은 공간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재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홍주는 커피 두 잔을 테이블에 올려 놓은 채 책을 보고 있다. 하지만 시선은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쳐다보기에 바쁘다. 특히 홍주는 창 밖으로 말끔한 수트 차림에 코트를 입은 남성이 지나가자 창문을 뚫을 기세로 그를 응시해 큰 웃음을 줬다.

이 때 홍주의 모습 뒤로 재찬이 나타났다. 홍주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던 재찬은 한숨을 내쉬며 다가갔다. 재찬의 등장에 홍주는 활짝 웃었고 “아메리카노 더블샷 헤이즐넛 시럽 추가, 맞죠?”라며 커피를 건넸다. 재찬은 커피를 받아 든 채 “스토컵니까? 할 일 없어요?”라며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하지만 홍주는 “네. 없어요”라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홍주가 재찬에게 스토커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싱글벙글한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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