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한국 모로코 경기보다 더 화제 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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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경기가 한국 모로코전 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모로코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이날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모로코는 주전 선수를 제외한 1.5군을 내세웠지만 한국 대표팀은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전반 10분 만에 2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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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경기가 한국 모로코전 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날 아르헨티나는 전반 시작부터 로마리오 이바라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메시는 전반 12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든 뒤 전반 20분에는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메시는 후반 17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졌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3위에 오르며 러시아 월드컵 본선 행 티켓을 당당히 따냈다.
반면 비슷한 시간 모로코 전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또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모로코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이날 1-3으로 완패했다.이날 경기에서 모로코는 주전 선수를 제외한 1.5군을 내세웠지만 한국 대표팀은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전반 10분 만에 2골을 내줬다. 이후 신 감독은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했지만 후반 2분에 다시 한골을 내주고 말았다. 손흥민의 페널티킥 1개로 1-3으로 경기를 끝냈다. 앞서 지난 7일 러시아전에서는 김주영의 2골 자책골들이 나오며 2-4로 참패했던지라 축구팬들은 연이은 졸전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축구팬들은 신태용 감독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대한축구협회 수뇌부에 질타와 함께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복귀 논란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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