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News1

박나래와 김충재가 '비디오스타'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10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패션의 완성은 나'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한혜연, 송경아, 이혜정, 정혁, 김충재가 출연했다. 이날 한혜연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드레스로 임수정의 드레스를 꼽았다. 이어 임수정은 전화를 통해 한혜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수정은 요즘 한혜연의 예능 출연이 잦아졌다며 꾸미지 않고 똑같은 모습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또한 한혜연이 없으면 안된다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이날 모델 송경아는 출산 2주 만에 무려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출산 역시 별다른 진통 없이 7분 만에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아이를 낳으러 들어간지 7분 만에 출산을 했다"고 밝혔다.

모델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과의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최근에도 남편과 여행을 다녀왔다며 "결혼생활 1년 반 밖에 안됐지만 처음보다 쿵짝이 잘 맞는다.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며 신혼의 달달함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허한 감정을 느끼기 쉬운 직업인데 친구만으로 채워질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결혼을 하면 진짜 내 편이 생긴다"고 결혼전도사의 면모를 보였다.

모델 정혁은 여친이 생기면 최수종급 이벤트를 해준다고 밝혔다. 100일 이벤트를 첫날부터 생각했다며 100일을 담은 100장의 사진일기와 꽃을 선물했다며 정성가득 이벤트를 했다고 밝혀 MC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내 마음속에 저장’애교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미대오빠’로 유명한 김충재가 출연했다. MC들은 "김충재는 이상형으로 남자를 잘 챙기고 요리를 잘하는 커리어우먼에 연상도 좋다고 말했다. 박나래를 두고 한 이야기냐"고 물었다. 이에 김충재는 "그렇진 않습니다"라면서도 "그런데 챙겨주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여성을 남자들이 싫어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여지를 뒀다.

이어 김충재는 박나래의 모습을 즉석에서 그리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귀엽게 입으셔서 귀여움을 그리고 싶었다"며 박나래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박나래는 그의 그림을 보고 "너무 잘 그렸는데 배우 김병옥씨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충재는 "누나는 전에 나래바에서 봤던 헤어스타일이 더 나은 것 같다"며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세심하게 언급해 박나래를 설레게 했다.


galaxy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