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오지은 측 "갑작스런 결혼? 속도위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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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오지은(36)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10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지은 결혼과 관련해 "당초 완전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조심스레 날짜, 장소는 밝히게 됐다"고 밝혔다.

오지은의 결혼은 결혼식 약 2주를 앞두고 공개된 상황.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가 나다보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속도위반은 확실히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오지은이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두 사람은 2년 여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를 예정이며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됐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조심스러웠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오지은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지은은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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