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에 '반대' 뜻 확고

입력 2017-10-10 18:0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가 가려질 10일 구속 연장을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를 심리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구속 기간은 16일 24시까지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표의 공식 블로그에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 두고 홍준표 대표의 입장이 담긴 페이스북 메시지 글이 올라왔다.
홍준표 대표는 이 글에서 "탄핵을 해서 끌어내리고 집권까지 했으면 그만할 때도 됐다"며 "굳이 지방선거에까지 활용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재발부 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가졌으면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 더 가질려고 집착하면 그 때부터 몰락의 길로 가게 된다"며 "보복의 화신이 되기보다는 선정을 베풀도록 하라"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경남지방경찰청은 홍준표 대표가 제기한 수행비서 통신조회 건과 관련해 `정치 사찰`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육군 역시 홍준표 대표의 수행비서 통신조회는 군의 민간인 사찰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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