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10년간 1000여명 탑승"…'택시' 제작진이 뽑은 실물갑은 이동욱

  • 0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제작진이 500회를 맞아 역대 게스트를 총정리 했다. '택시'는 2007년 첫 방송한 이래 10년간 약 1,000여명의 스타를 태우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 VVIP 탑승객<

'택시'는 국내 스타들뿐만 아니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톰 크루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월드클래스 배우로 자리매김한 전도연, 배두나 등도 얼굴을 비추며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 연예계 프로사랑러 총출동

'택시'에는 총 33쌍의 사랑꾼들이 출연했다. 그 중 배우 김희선이 훈남 남편과의 부부동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최근에는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우나리 부부의 첫 예능 출연이자 국경을 넘은 그들의 뜨거운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타며 큰 화제를 모았다.

▲ 추억의 스타 소환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를 비롯, 배우 함소원, 이제니, 신주아 등 추억의 스타들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500회 특집으로 꾸며질 'TAXI in LA 편'에서는 여배우 김민이 전격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 본 녹화보다 더 재미있는 뒤풀이 현장

연예계 소문난 절친 오만석과 이선균이 MC와 게스트로 만나 화제가 됐던 특집에서는 녹화가 끝나고 스태프와 회식자리까지 주선한 두 사람이 대학시절 추억얘기로 시작해 '쇼미더머니' 무대를 연상케 한 디스와 폭로전으로 웃음을 안겨 가히 제작진이 뽑은 역대급 회식이었다고 한다.

드라마 '더케이투' 특집 당시 출연한 배우 지창욱은 장시간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태프 정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준 의리남이었다는 후문. 현장의 팬들과 제작진을 위해 즉석으로 애창곡을 불러주며 순식간에 지창욱 미니 콘서트를 선물했다는 전언이다.

▲ 어서와 이런 실물은 처음이지?

'택시' 제작진이 만장일치로 꼽은 부동의 실물갑 연예인 1위는 바로 배우 이동욱이다. 홍콩에서 영접한 그의 실물은 감격을 넘어 감동 그 자체로, 수많은 여자 스탭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가수 겸 배우 나나는 '굿와이프' 특집 당시 함께 출연한 전도연, 김서형, 유지태 등의 톱배우들 사이에서도 외모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 조막만한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모델 출신다운 기럭지와 비율로 세계 2위 미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한다.

한편 '택시'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되며, 500회를 맞아 진행되는 'TAXI in LA' 특집은 11일부터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