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밀 창시자' 정식품 정재원 향년 100세로 사망, 직접 밝힌 장수 비결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베지밀의 창시자이자 정식품 명예회장인 정재원이 별세했다. 향년 100세.
본래 소아과 의사였던 정재원 명예회장은 의사로 있을 시절 유당불내증을 앓다 사망한 환자를 겪게 됐고, 이후 치료식인 두유를 개발해 식물성 밀크(Vegetable, Milk)라는 의미의 베지밀로 이름을 짓고 두유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 사업이 번창해 일궈진 것이 현재의 정식품이다.
특히 정재원 명예회장은 자신의 장수 비결로 본인이 개발한 베지밀을 꼽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100세가 될 때까지 장수한 정재원 명예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팔팔한 체력은 건강식단 덕분”이라고 밝히며 평소 식단으로 콩, 토마토, 호두,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등 식물 위주의 식품을 섭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재원 명예회장은 식사를 마친 후 자신이 개발한 베지밀을 매 끼니마다 챙겨먹었다. 10년이 넘도록 해온 생활식습관이다.
정식품 정재원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9855**** 이분너무좋으신데 ㅠㅠ 정말베지밀로 수많은생명 구하신분이시고 콩에대한사랑도 지극하셔서 몇년전 콩박물관지었을때 친히 내려오셔서 자문도해주시고. 그연세에 선하심이보이셨다고 자자했었는데.. 영면하세요” “kang**** 부모님이 베지밀대리점해서 어렸을 때 많이 먹었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i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업적은 길이 남을 것입니다” 등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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