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채식주의자용 햄버거 한정 판매

남궁민 기자 2017. 10.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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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햄버거를 한정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햄버거를 시험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맥도날드의 채식주의자용 햄버거 판매에 대해 "비록 한정된 시도지만, 패스트푸드 업계 거인인 맥도날드의 시도는 (패스트푸드) 팬들에겐 중요한 뉴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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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비건'(McVegan). /사진=핀란드 맥도날드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햄버거를 한정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햄버거를 시험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비건'(McVegan)으로 알려진 이 햄버거는 콩고기를 활용한 패티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맥비건은 핀란드의 템페레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판매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된다.

매체는 맥도날드의 채식주의자용 햄버거 판매에 대해 "비록 한정된 시도지만, 패스트푸드 업계 거인인 맥도날드의 시도는 (패스트푸드) 팬들에겐 중요한 뉴스"라고 강조했다.

한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맥비건을 먹어본 이들의 후기와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맥도날드를 20년 이상 보이콧 했지만 맥비건은 먹어봐야겠다"고 말했고, 또다른 누리꾼은 맥비건에 대해 "정말 괜찮다"고 평가했다.

'맥비건'(McVegan) 후기 /사진=인스타그램
맥비건을 먹어본 누리꾼 후기 /사진=인스타그램

남궁민 기자 serendip15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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