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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글날 특집...한국 대표 조승연 작가 출연

‘비정상회담’ 한글날 특집...한국 대표 조승연 작가 출연




‘비정상회담’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위대함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방송에 출연한 조승연은 언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냈다. 조승연은 “우르드어, 힌디어는 같은 언어다. 정치적인 이유로 나누어졌다”라고 말하고, “히라가나의 바탕이 되는 한자를 표기했다. 이걸 보니 이해가 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성시경은 “모르는 게 없어”라며 감탄했다.

이어, 조승연은 “한국은 우리 언어를 위한 문자를 가진 맞춤형 제작이다. 다른 문자들은 누군가 발명한 게 아니라 문자가 그림으로부터 시작해 추적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조승연은 한글날만 되면 대두되는 신조어, 외래어의 논란에 대해 “맞춤법도 제대로 못 쓰고, 무분별한 신조어 사용 때문에 무덤에 계신 세종대왕님이 우시겠다란 말을 많이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히려 흐뭇해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한글 창제 이후 500년이 지났다. 아직도 한글로 표기가 가능하단 걸 보신다면, 글자 하나는 잘 만들었다면서 보실 것 같다”라면서 한글의 유연성을 한글문자의 위대함으로 꼽기도 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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