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홍광호·김동완..뮤지컬 '시라노' 8만 관객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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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라노'(제작 알지·CJ E&M)가 지난 8일 공연 회차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는 마지막 공연 커튼콜에 등장해 "연습부터 공연까지 긴 시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끌어 온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제작자 입장에서 배우들의 열정에 놀라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작품이었다. 다시 한 번 뮤지컬 '시라노'를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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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시라노’(제작 알지·CJ E&M)가 지난 8일 공연 회차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연기인생 20년을 맞은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이자, 유명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스타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가수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 최현주, 린아를 비롯한 베테랑 뮤지컬배우들의 출연까지 더해져 제작발표 초기부터 2017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점쳐졌다. 1차 티켓오픈 당시 2분만에 예매오픈 회차 전석이 매진되는가 하면 개막 후 호평도 이어졌다.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의 자리를 지켜 온 류정한은 이번 뮤지컬 ‘시라노’의 성공으로 ‘흥행 프로듀서’라는 또 하나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시라노 역까지 1인 2역을 맡은 류정한은 그 동안 넘치게 받아온 관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그는 마지막 공연 커튼콜에 등장해 “연습부터 공연까지 긴 시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끌어 온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제작자 입장에서 배우들의 열정에 놀라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작품이었다. 다시 한 번 뮤지컬 ‘시라노’를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7일 막을 올린 ‘시라노’는 코가 큰 시라노와 록산 그리고 크리스티앙 세 남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약 3개월 동안 120회 공연에서 약 8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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