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의수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그의 생전 모습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영상 속 이의수는 검은 선글라스에 모자, 흰 마스크를 쓴 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의수는 영상 인터뷰에서 "제가 좀 아픕니다. 천식에 걸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이의수의 취미는 바로 '디제잉'입니다. 일상 속 그의 반전 모습! 정말 매력적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의수 친형의 SNS 게시물은 이외수 죽음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일 이의수의 형은 SNS에 "제 하나뿐인 친 동생 의수가 2017년 10월 6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패션 모델과 DJ 활동으로 잘 살아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소속사 에스팀 측은 소속 모델 이의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故 이의수 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의 뜻을 전한다. 개인적인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여 운명을 달리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향년 22세의 나이로 사망한 모델 이의수의 발인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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