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홈쇼핑서 산 '1+1 정장' 화제.."알뜰한 당신"

2017. 10.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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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즐겨 입는 정장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추 대표가 홈쇼핑에서 '1+1 구매찬스'를 이용해 구입했다는 정장 두 벌에 관한 얘기다.

회색 바탕의 체크무늬 정장과 분홍색 정장인 이 옷은 한 네티즌이 지난달 13일 추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를 인터넷에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 네티즌은 추 대표에게 옷의 구매처를 카카오톡으로 문의했고, 추 대표가 직접 "홈쇼핑 ㅋㅋ"라고 답변하자 이를 캡쳐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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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벌에 17만원.."어디서 사셨어요?" 네티즌 문자에 '실토'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그 옷 어디서 사셨어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즐겨 입는 정장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추 대표가 홈쇼핑에서 '1+1 구매찬스'를 이용해 구입했다는 정장 두 벌에 관한 얘기다.

추 대표는 지난달 열린 최고위원회의 등 공식 석상에 이 옷들을 자주 입고 나왔다.

회색 바탕의 체크무늬 정장과 분홍색 정장인 이 옷은 한 네티즌이 지난달 13일 추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를 인터넷에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 네티즌은 추 대표에게 옷의 구매처를 카카오톡으로 문의했고, 추 대표가 직접 "홈쇼핑 ㅋㅋ"라고 답변하자 이를 캡쳐해 소개했다. '1+1' 특가상품으로, 분홍색 정장과 세트로 구매했다는 답변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정장은 두 벌에 17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 측도 네티즌의 사연을 공식 블로그에 소개하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야기가 알려진 뒤 해당 옷들이 완판됐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면서 "대표가 평소에도 알뜰하게 쇼핑을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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