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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클럽’ 왕지원 “과거 과한 훈련으로 골반뼈 부상, 방황했던 시기” 눈물
기사입력 2017.10.06 20:44:13
왕지원이 과거 발레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6일 오후 방송된 KBS2 ‘백조클럽’에서는 서정희, 김성은, 왕지원, 우주소녀 성소, 오윤아의 발레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왕지원은 발레 수업을 위해 등장한 김지원 원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과거 국립발레단에서 함께했던 것.
이어진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 왕지원은 김지원 원장을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열다섯 살 당시 부상을 당했고, 과한 훈련으로 골반뼈가 떨어져 나갔던 때를 회상했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방황했던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왕지원은 “할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발레에 대한 마침표를 찍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조클럽’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과정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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