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왕지원, 17년 발레..부상으로 그만둔 아픈 사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0.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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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랫폼 엔터


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 된다.

왕지원은 6일 오후 방송되는 '백조클럽'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백조클럽'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고품격 예능프로그램. 왕지원은 출연진 중 유일한 발레리나 출신으로 출중한 발레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왕지원은 로열 발레스쿨 출신으로 한국예술학교에 조기입학,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나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왕지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재학시절의 사진에서 준비된 프리마돈나의 발레 실력을 짐작케 하고 있다.

'백조클럽'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유연함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스트레칭을 선보인 왕지원은 클라스가 다른 발레리나의 포스를 드러냈다.


이에 앞서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녀의 발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연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5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한예종 영재 입학, 국립 발레단 소속으로 17년동안 발레가 전부인 인생을 살아온 왕지원은 큰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레를 그만두게 된 아픈 사연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레를 향한 여전한 그녀의 열정이 '백조클럽'을 통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조클럽'은 6일 오후 8시, 9시 10분 연속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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