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연예인급 미모의 신부 공개 '눈길'…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사진=카마스튜디오
사진=카마스튜디오

배우 정겨운이 5일 결혼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겨운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달 30일 비공개 결혼식을 치룬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선남선녀답게 턱시도와 드레스로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정겨운이 과거 방송을 통해 밝힌 이상형이 재조명됐다. 정겨운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2'에 출연해 이성을 사귈 때 보는 기준을 언급했다.

 

당시 정겨운은 "여자친구의 성형수술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코는 가능하고 쌍꺼풀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코는 높이는 것이지만 쌍꺼풀은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 않냐. 턱을 깎거나 지방흡입 수술도 안 된다"라며 다소 독특한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했으며 '로맨스 타운'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신의 선물-14일' '미녀의 탄생' '오 마이 비너스'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