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 정해인, 이종석이 편의점에서 앞날을 미리 보는 꿈을 꾸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방송에 앞서 배수지, 정해인, 이종석이 편의점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분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 남홍주(배수지 분), 한우탁(정해인 분)은 용띠라는 공통점을 찾으며 ‘삼룡이 나르샤’라는 모임명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재찬, 홍주, 우탁이 편의점에서 만나 꿈을 꾸는 이유를 찾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탁은 “이 셋 말고 또 있어? 이런 꿈꾸는 사람?”이라며 궁금해 했고, 홍주는 “아니. 난 이런 꿈꾸기 시작한 지 꽤 오래됐는데 둘 빼고 본 적 없어”라며 꿈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세 사람은 꿈을 꾸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자신들의 공통점을 찾기 시작했다. 우탁이 용띠라는 공통점을 찾았지만 “우리나라에 용띠만 사백만입니다”라는 재찬의 냉철한 한마디에 고민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특히 홍주는 공통점 찾기에 더욱 열을 올리다 요구르트 뚜껑을 핥아 먹는 습관을 발견해 홀로 소름을 느끼며 홍주다운 엉뚱함을 방출했다. 이에 재찬이 당황스럽다는 듯 “우리나라 상위 1% 빼고 다 핥아 먹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 앞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iH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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