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이 추석 연휴에도 수목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유지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21, 22회는 5.6%,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3%)보다 대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그러나 지난달 27일에 첫 방송된 '당잠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5, 6회가 5.1%, 6.1%를 기록하면서 '병원선'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로써 '병원선'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0.5%라는 근소한 차이로 수목극 1위를 두고 다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