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이어 모친까지, 박보람 ‘추석날’ 빈소 지켜



박보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이틀 연속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가수 박보람(23)이 모친상을 당했기 때문. 박보람에게 위로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 것.

지난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보람의 어머니가 전날 강원도 춘천에서 별세했다. 박보람의 어머니는 평소 앓고 있던 지병 때문에 오랜 투병생활을 견뎌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보람은 앞서 2010년 아버지를 잃었던 까닭에 7년 만에 어머니까지 잃게 되면서 깊은 상실감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은 4일 모친상 비보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보람 측 관계자는 "박보람의 어머님이 지난 3일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박보람은 어린 나이임에도 슬픔을 참고 꿋꿋이 장례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보람은 오빠와 남동생 등 가족들과 함께 이 시간에도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춘천 강원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낮 12시, 장지는 춘천 안식원이다.

박보람씨는 Mnet ‘슈퍼스타K2’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싱글 ‘예뻐졌다’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올 7월 신곡 ‘넌 왜?’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식 가수로 캐스팅된 이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는 스타로 꼽힌다.

박보람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