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둘이 붙으면 눈호강"..'당잠사' 수지X김소현, 터졌다 자매케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05 07: 26

배우 배수지와 김소현이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이종석과 수지와 정해인이 예지몽을 꿨고, 세 사람은 힘을 합쳐 김소연과 장소연 모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 분)는 재찬의 동생인 승원(신재하)에게 닥친 비극을 막기 위해서 힙을 합쳤다.홍주가 본 꿈 속에서 승원은 박소윤(김소현 분)의 아버지 박준모(엄효섭 분)을 죽이고 살인자가 됐다. 꿈에서 미래를 본 사람은 홍주 뿐만이 아니었다. 경찰서 순경 한우탁(정해인 분) 역시 꿈에서 승원과 준모의 살인사건을 목격했다. 다행히 홍주는 화재벨을 눌러서 사건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의외의' 케미스트리가 터졌다. 남홍주와 박소윤이 그 주인공. 소윤과 박준모의 아내(장소연 분)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한 남홍주. 남홍주는 소윤과 한 집에서 자게 됐다. 
박소윤은 남홍주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졌지만 무뚝뚝한 성격에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남홍주가 박준모의 가정폭력 사건이 끝나지 않았다고 하자 박소윤은 "변호삭랑 멍청한 검사가 짜고 친다니까?"라고 화를냈고, 이에 남홍주는 “내기할래? 그 검사가 수사해서 감옥에 넣는다”라고 당차게 대응했다. 그러나 박소윤은 "용쓰시네. 걸기에 쥐뿔 없는 것 같은데"라고 시니컬하게 되받아쳤다.
이어 남홍주는 "네 똥 무지막지하게 굵더라"라고, 박소윤은 "유치해. 반사"라며 티격태격 주고받았다. 이런 둘의 모습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실제 같은 자매케미 좋다", "둘이 붙기만 하면 눈호강", "서로 누가 더 예쁜지 대결하는 것 같았다", "둘이 또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언젠가 두 사람이 자매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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