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의 진화] 통합포인트 활용하면 혜택 '쏠쏠' 서비스 '푸짐'

서대웅 기자 2017. 10. 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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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는 모든 카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가 제공하는 포인트는 보다 특화된 혜택이 담겼다.

◆통합포인트로 금융지주 서비스까지'신한판(FAN)클럽'은 신한카드 회원만이 제공받을 수 있는 신한금융지주의 통합포인트 서비스다.

하나카드의 '하나멤버스' 역시 하나금융지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포인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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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는 모든 카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가 제공하는 포인트는 보다 특화된 혜택이 담겼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같은 금융지주계열 내 금융사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를테면 카드결제로 적립한 포인트를 금융상품 가입 시 활용하는 식이다.

◆통합포인트로 금융지주 서비스까지

‘신한판(FAN)클럽’은 신한카드 회원만이 제공받을 수 있는 신한금융지주의 통합포인트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물론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7개사의 서비스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해 6월 말 출시해 올 6월20일 기준 회원수가 620만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가 높다.

신한판클럽이 제공하는 대표 서비스가 ‘마이신한포인트’다. 카드결제로 적립한 포인트는 ‘1포인트=1원’이어서 신한카드 올댓쇼핑몰 내 신한판클럽 전용관(180개사 입점)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신한금융그룹 금융상품 가입과 납입, 환전·금융수수료 납부 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포인트 선물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 소지자라면 ‘리브 메이트’(Liiv Mate)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리브메이트는 KB금융그룹과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금융-통신 융합 모바일 통합멤버십서비스다.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기반으로 KB국민카드는 물론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의 포인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브메이트는 은행거래, 카드이용 등 금융거래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별도로 충전도 할 수 있다. 모든 계열사의 금융상품 가입 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제휴처의 상품이나 온라인 콘텐츠 구매 때도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KB국민은행 자동현금입출금기(ATM)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출금할 수 있다.

하나카드의 ‘하나멤버스’ 역시 하나금융지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포인트 제도다. 저축, 보험가입, 카드결제, 투자 등의 금융거래를 통해 쌓은 하나머니는 제휴사 포인트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원큐(1Q)카드’ 시리즈의 카드(20여종) 사용 시 하나머니가 적립되며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금융지주 연계상품으로 ‘일석이조 효과’

금융지주와 연계한 상품도 눈에 띈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와 ‘신한금융투자 CMA R+ 신용카드’를 발급 중이다. 이 상품은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 위험 없이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현재 특허출원을 신청한 상태로 신한카드의 대표 금융지주 연계상품이다.
이 카드는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결제계좌로 정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CMA 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CMA R+ 체크카드와 CMA R+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최고 연 7.2%의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CMA R+ 체크카드는 CMA 추가금리는 물론 높은 소득공제율(30%)이 적용돼 꾸준히 사용하면 연말정산 시에도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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