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당잠사' 정해인까지..예지몽 법칙, 그것이 알고싶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0.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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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캡처


이제 3명이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해인까지 예지몽을 꾸며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제작 iHQ 정훈탁 황기용)에서는 경찰 한우탁(정해인 분)이 예지몽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우탁은 정재찬(이종석 분)의 동생 승원(신재하 분)이 살인자가 되는 꿈을 꿨다. 이는 정재찬과 남홍주(배수지 분)이 꾼 것과 동일한 것으로 꿈이 실제로 이뤄지는 예지몽이었다. 이에 극에서는 정재찬, 남홍주, 한우탁까지 모두 3명이 예지몽을 꾸게 됐다.

남홍주와 정재찬, 한우탁의 연결고리는 일부 공개된 상황이다. 남홍주와 정재찬 아버지 모두 무장 탈영병에게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이에 두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짧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한우탁은 남홍주와 정재찬이 예지몽을 토대로 운명을 바꾸며 생명을 구한 인물이다. 한우탁의 생사는 남홍주, 정재찬이 서로의 예지몽을 믿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재찬이 자신이 예지몽을 꾸게 된 이유를 남홍주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인연이 예지몽으로 연결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 이들이 88년생 동갑내기라는 점도 예지몽의 이유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었다.

이밖에도 정재찬과 남홍주의 로맨스도 차근차근 진행됐다. 극 초반 교통사고에 이어 승원이 살인자가 되는 것을 막은 두 사람은 예지몽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다. 남홍주가 정재찬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눈빛은 달라져 있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예지몽과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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