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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WWE 선수들, LPL 응원 영상 출연 '화제'

김기자2017-10-04 23:47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에 소속된 선수들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개막을 앞두고 LPL 팀을 응원하는 영상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앞두고 WWE 선수들의 LPL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선수 중에 EDG 유니폼을 입은 여성 선수는 샬럿 플레어(본명 애슐리 플레어)이며 프로 레슬링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릭 플레어의 친딸이다. 

WE 유니폼을 입은 A.J 스타일스는 지난 9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WWE 스맥다운 9월 대회에서 승리하며 US 챔피언에 등극했다. 오른쪽 EDG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선수 겸 게임 BJ로 활동 중인 재비어 우즈이며 최근에는 EVO 철권 7에 선수로 참가해 '무릎' 배재민에게 패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4일 오전에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는데 조회 수가 40만이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단 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비어 우즈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이번 영상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는 5일 오후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첫날 경기에서는 RNG가 페네르바체와 대결하며 EDG는 ahq e스포츠와 롤드컵에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차이나 영상. 

우한(중국)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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