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이승엽 은퇴에 "야구선수가 꿈일 때 최고의 선수이자 롤모델"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2017. 10.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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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이 야구선수 이승엽의 은퇴를 언급했다.

민우혁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설은 전설이다. 레전드 이승엽 은퇴"라며 "야구선수가 꿈이었을 무렵 이승엽 선수는 저에게 최고의 선수이자 롤모델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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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우혁 인스타그램)

민우혁이 야구선수 이승엽의 은퇴를 언급했다.

민우혁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설은 전설이다. 레전드 이승엽 은퇴”라며 “야구선수가 꿈이었을 무렵 이승엽 선수는 저에게 최고의 선수이자 롤모델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구의 꿈을 접고 우연한 기회로 형님과 연이 닿아 알게 되었을때 스포츠스타가 아닌 인간으로서 롤모델이 됐습니다. 이미 최고이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하시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으며 모든 슬럼프를 자기 스스로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 또한 많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민우혁은 “‘진정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진정한 노력을 하기위해 애썼던 거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앞으로 행보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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