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서예슬, 첫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로 성공적 데뷔

안신길 기자 2017. 10. 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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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서예슬이 앙큼 상큼한 연기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서예슬은 "첫 리딩을 하며 긴장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감독님, 스탭분들 외 모든 배우 분들과의 호흡이 잘 맞았고, 현장 분위기 역시 너무 좋아서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었다."고 종영소감을 전하며, "좋은 작품, 좋은 분들과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며 신예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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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신예 서예슬이 앙큼 상큼한 연기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일 종영한 KBS2 월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소은자 역을 맡은 서예슬은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정희 4총사’ 중 성적 호기심을 해소시켜주는 이야기꾼 은자 캐릭터를 유쾌하게 풀어낸 서예슬은 산뜻한 에너지로 극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란제리 소녀시대’ 서예슬
서예슬은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안정적인 목소리 톤과 싱그러운 비주얼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 서예슬은 브라운관 첫 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사춘기 소녀의 최대 관심사인 남학생 앞에서는 맑은 눈망울로 수줍어하는 모습부터 친구들 사이에서는 화끈한 입담을 뽐내는 인기만점 여고생다운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은자’를 완성했다.

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한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서예슬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는 물론 복고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서예슬은 “첫 리딩을 하며 긴장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감독님, 스탭분들 외 모든 배우 분들과의 호흡이 잘 맞았고, 현장 분위기 역시 너무 좋아서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었다.”고 종영소감을 전하며, “좋은 작품, 좋은 분들과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며 신예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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