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인터뷰③]"햇살 좋은날, 고궁에서" 드림캐쳐의 경복궁 나들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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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의 시그니처는 상큼한 손키스다.
손키스로 인사를 건넨 후 깜찍한 표정으로 "내꿈꿔 안녕하세요 드림캐쳐입니다"라고 단체 인사를 하면, 모든 이들이 강렬한 첫인상을 받았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드림캐쳐는 소녀처럼 꺄르르 웃으며 모든 순간을 즐겼다.
드림캐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추석 때 일본에 머물며 스케줄을 소화하게 됐다며 "드디어 가족들에게 바쁜 내 모습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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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드림캐쳐의 시그니처는 상큼한 손키스다. 손키스로 인사를 건넨 후 깜찍한 표정으로 "내꿈꿔 안녕하세요 드림캐쳐입니다"라고 단체 인사를 하면, 모든 이들이 강렬한 첫인상을 받았다.
드림캐쳐는 올해 1월 데뷔했으나 익숙하다. 이들은 2014년 밍스로 데뷔했다가 멤버를 재구성해 올해 초 재데뷔했다. 밍스 당시엔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였지만 드림캐쳐로는 때론 강렬하고 다크하게 변신했다.
드림캐쳐는 신인인만큼 패기 넘치는 마음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만 세번의 앨범을 발표했을만큼 올해는 드림캐쳐에게 매우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다. 드림캐쳐는 '악몽'을 콘셉트로 걸그룹으로서는 매우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신선한 콘셉트 덕에 해외에서의 반응도 좋았다. 드림캐쳐는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남미 투어까지 열 정도로 저변을 넓혔다.
드림캐쳐는 추석을 앞두고 곱게 한복을 입고 뉴스1을 찾았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드림캐쳐는 소녀처럼 꺄르르 웃으며 모든 순간을 즐겼다. 드림캐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추석 때 일본에 머물며 스케줄을 소화하게 됐다며 "드디어 가족들에게 바쁜 내 모습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이번 추석땐 일본에 머물 예정이에요. 오히려 가족들에게 떳떳해요."
"경복궁에 한복을 입고 와본건 처음이에요. 정말 아름다워요."
"소풍 나온 것 같아요!"
"다크한 모습만 보이다가 이런 단아한 한복 입으니 어색하지만 즐거워요!"
다미 "엄마가 항상 매일 전화하라고 했는데, 안했어요. 바빠서 못한 것도 있고 이따해야지 하고 미룬 적이 많아요. 추석도 다가왔으니, 더 연락을 자주 해야 할 것 같아요."
지유 "추석때나 명절때마다 내려가면 친척 형제들과 재롱을 부리려고 같이 연극을 했어요. 어린 사촌들끼리 하고 그랬는데, 재미있는 추억이죠."
가현 "추석인데, 친척 모임에 제가 없어서 굉장히 칙칙한 추석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웃음). 나중에 좋은 음식들 많이 사서 가족들한테 가야죠!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어요."
한동 "중국에도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 있어요. 우리 가족들이 건강 잘 챙기고 월병 많이 먹고, 즐거운 추석 보냈으면 좋겠어요."
유현 "우리 멤버들과 초반엔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지금은 충분히 이해하고 살고, 거의 가족이죠. "
수아 "항상 우리 건강을 걱정해주는 부모님, 먼저 건강이 우선이니 밥 잘 드시면 좋겠고, 정말 보고싶어요. 더 성장하는 딸이 될게요."
시연 "우선 이번에 가족들을 못봐서 너무 서운해요. 하지만 우리는 먼 훗날에 매일 보기 위해서는 지금 돈을 벌어야 하니까 지금 일 열심히 하고 효도할려고요."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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